![[영화 리뷰]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 - 승리호 1 img](https://blog.kakaocdn.net/dn/uNBUp/btsq7a4yrvf/7rPJGcsRmrFsF3qtC11QvK/img.png)
1. 영화 개요
승리호는 2021년 2월 5일 넷플릭스로 공개한 영화입니다. 넷플릭스로 개봉한 이유는 일번 상영관에서 2번이나 코로나로 인하여 개봉이 연기되었고 연속하여 두 차례 연기가 되다보니 코로나로 인하여 관객을 확보하지 못할 바에는 손익분기점을 확보하기 위하여 넷플릭스와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의 상영관에서 봐야 영화의 제맛을 느끼는데 그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승리호는 조성희 감독이 연출하고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목소리 출연)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240억이라는 이런 장르의 SF영화에 비해 자그마한 제작비로 4개월이라는 짧은 제작기간에 완성도 있는 장면들을 만들어낸 부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영화는 SF 영화의 불모지라는 평가를 받은 한국 영화계에서 한국 최소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영화를 선보였고 미국의 양대 SF문학상인 휴고상과 네뷸러상 후보작에 올랐었습니다.
또한 웹툰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하였으며 중국의 화이 텐센트 엔터테인먼트에서 50억을 투자받아 제작이 되었습니다.
2. 줄거리와 그 외 이야기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지구가 황폐해진 후 우주로 떠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김태호(송중기)는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승리호의 조종사입니다. 어느 날, 승리호는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던 중 대량 살상 무기로 알려진 로봇 도로시를 발견합니다. 도로시는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지만, UTS라는 우주 도시의 회장인 설리반은 도로시를 이용해 지구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김태호와 승리호의 선원들은 도로시를 지키기 위해 설리반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영화는 공개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승리호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승리호는 우주를 무대로 한 SF 영화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긴 메시지입니다. 영화는 지구의 환경 문제, 빈부 격차, 인종 차별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지구를 지키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승리호는 한국 영화 최초의 우주 SF 영화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영화입니다. 영화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승리호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 영화의 장단점
승리호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화려한 비주얼: 영화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답게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우주 공간과 우주 도시, 그리고 우주선의 모습은 매우 생생하고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 액션 장면: 영화는 액션 장면도 매우 뛰어납니다.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은 매우 박진감 넘치고 스릴 넘칩니다.
- 감동적인 스토리: 영화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지구의 환경 문제, 빈부 격차, 인종 차별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승리호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 영화의 설정 중 일부는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가 황폐해진 후에도 우주 도시 UTS는 매우 번성하고 있다는 설정은 다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다소 긴 러닝 타임: 영화의 러닝 타임은 126분으로 다소 긴 편입니다. 영화의 중반부에는 다소 지루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승리호는 한국 영화 최초의 우주 SF 영화로, 화려한 비주얼, 액션 장면,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과 긴 러닝 타임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4. 이 영화에 대한 나의 생각
이와 유사한 SF 영화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상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가 헐리우드식 SF 장르의 인물들이 묘사하는 연기를 표방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좀 식상하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한국적인 요소를 좀 가미하더라도 전체적인 부분은 그 틀을 벗어나기 힘든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예산으로 SF 우주 영화 치고는 퀄리티가 좋아 가성비가 뛰어난 영화로 평가됩니다.
내가 본 이 영화의 평가는 그렇게 좋은 점수는 주고 싶지 않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도 좀 지루한 느낌도 있고 그렇게 감동적인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짜집기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그런 영화로 기억됩니다.